HARIBO gummy bears * Small one from Netherland, Big one from Tops 탑스에서 군것질 코너를 돌다가 우연히 하리보 곰탱이를 발견했다.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먹어본 유럽 원조 하리보 곰탱이의 맛으로 미루어 보아 뻣뻣할 듯. Original images zipped Haribos.zip 생활 2012.03.12
한강 - 그대의 차가운 손 1-1 - 죽음, 도착 1. 죽음 을 통한 진실의 능욕 누군가 그에게 주먹질을 한들, 욕설을 퍼부으며 그의 인생은 쓰레기였다고 단정 내린들, 그는 맞대거리를 할 수도, 멱살을 거머잡고 뒹굴 수도 없었다. 철저하게 그는 무력했다. 더 이상 오른손을 감출 수도 없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의 잘린 손가락을 .. 한글 2012.03.12
切腹 (1962) 小林正樹 切腹 [Harakiri, Seppuku] (1962) by 小林正樹 1. 영광의 하라키리 1630년, 도쿠카와 시대가 시작한지 30여년, 한 늙은 낭인이 에도의 명문 이이 가문의 저택으로 찾아온다. 히로시마의 몰락한 한 가문의 상급 무사였던 그가 원하는 것은 하라키리[腹切り: 일본 무사도의 할복자살]. 주군의 가문이 몰.. Cinema 2012.03.10
The King and the Clown (2005) The King and the Clown 이준익 감독은 드라마를 짜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영화들은 대단히 효과적인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어서 큰 감정선이 모이는 몇 개의 나뉜 그룹들이 상승효과를 이루며 절정으로 치닫는다. 그럼에도, 그는 호감의 선을 지킬 줄 아는 감독으로 도를 넘치.. Cinema 2012.03.09
The King and the Clown - 4-1. 참고 평론 2부 - 세상과의 불화, 죽음과 함께 사라지다 세상과의 불화, 죽음과 함께 사라지다 <태풍>과 <청연> (정성일, 2006. 1. 19, 씨네21 평론)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36076 2부 <청연> ㄷ. 박경원의 추락 모드 = 각잡고 써보자! 사디스트적 자살과 마조키스트 적 자살의 차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두 자살이 보.. Cinema 2012.03.06
The King and the Clown - 4. 참고 평론 - 세상과의 불화, 죽음과 함께 사라지다 세상과의 불화, 죽음과 함께 사라지다 <태풍>과 <청연> (정성일, 2006.1. 19, 씨네21 평론)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36076 내가 정성일 빠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정성일의 평론을 읽어본 적이 거의 없다), 읽어본 그의 모든 평론들은 (기억나진 않지만.. ㅠ,.ㅠ) 평론.. Cinema 2012.03.06
The King and the Clown 3. 평론 - 기존의 사관을 뒤집어보는 낯선 시도 기존의 사관을 뒤집어보는 낯선 시도, <왕의 남자> (이종도, 2005. 12. 27. 씨네21 평론) http://www.cine21.com/do/review/article/typeDispatcher?mag_id=35645&menu=M080 이 글은 세 글 중 가장 두서없어 보이지만, 두번째 글과 같이 별다른 무리없이 영화를 정리하고 있다. 단, 여기서는 연산을 너무 흥청망청 .. Cinema 2012.03.06
The King and the Clown (2005) 2. 평론 - 광대들의 외줄타기가 성공한 비결 광대들의 외줄타기가 성공한 비결, <왕의 남자> (안시환, 2006. 1. 19, 씨네21 평론)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36077 위의 글은 별다른 논쟁거리의 부각없이 영화를 잘 정리한 느낌을 준다. 광대와 왕의 계급적 차이를 언급한 부분과 장생으로 대변되는 광대의 죽음 충.. Cinema 2012.03.06
The King and the Clown (2005) 1. 평론 - 남근과 율법의 세계, 승자는 누구인가? 남근과 율법의 세계, 승자는 누구인가? (허문영, 2006. 1.25. 씨네21 평론)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36175 밑의 글은 위의 전문가 평론에 관한 리뷰로 이전에 써 놓았던 왕의 남자에 대한 영문 원고를 번역하면서 다시 쓰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쓰게 되었다. 그러니까, .. Cinema 2012.03.06
Radio Star (2006) Radio Star ‘왕의 남자’ 직후 이준익 감독에게 연타석 홈런을 안겨준 ‘라디오 스타(2006)’는 그가 표방하는 영화 예술의 존재 이유만큼이나 행복한 작품으로 우리 영화사에 남을 것 같다. 이 영화로 그는 전설적인 안성기-박중훈 콤비의 마법적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 그 기념비적인 네 .. Cinema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