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에 올렸던 게시물입니다.
요 때만 해도, 정치 문제보다도 지진 - 과 여파 경제 - 문제가 가장 큰 걱정 거리였지요...
요건 마이스토 포르셰 911GT3 /오토아트 뽈쉐 908 와 마이스토 멜세데스 300SLR, 오토아트 닛산 스카이라인과 오토아트 벰베, 머스탱, 그리고 노레브 르노와 레벨 피아트 등이 찍혔군요. 이마트에서 오신 주디 홉스와 벨 웨더(던가?) 씨가 찬조출연해 주셨습니다~^^
요건 교쇼 페라리250 GTO와 재규어, 그리고 포드 네요. 사정상 CMC보다 교쇼를 선호하는 페라리이구요~ㅋ 또, 아직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은 없으나 재규어는 머지않아 다시 올려볼 듯 하네요~
윗 사진에서 페라리 뒤에 있던 포드(셸비 코브라) 입니다.
ㅎ~ 이제 본격적으로...
헨리 포드 가 말했다죠.
"알파 로메오가 지나가는 걸 볼 때, 나는 모자 챙을 집는다 (경의의 표시를 보낸다)"
집 앞 모과나무 속에서 늦여름 한 달여를 살았던 개굴군과 제 곁을 지키고 있는 경이로운 알파 모델(알파 로메오 1750 GTam) 로 재구성해보았습니다~ㅋㅋ
(그러고 보니 M 하루키의 한 소설에서는 고베 지진과 거대 지렁이, 그리고 지렁이와 사투를 벌이는 개구리의 이야기가 등장하죠..)
개굴군.. 발견했다..
알파다!
개굴군.. 쳐다본다..
알파라니!
개굴군.. 눈을 못 뗀다..
멋지군하!
그러나..
개굴군은 모자가 없었다..
이론..
알파고...ㅠ,,ㅠ
요번에는 역시 제 곁에 있는 베벰당(320i 와 328 Streamline) 과 개당의 싱크로율을 보시겠습니당~ㅋ
베벰당이 요 쪽을 쳐다본다..
개당도 턱을 괴고 쳐다본다..
이론..
개..당..
어흐흑.. 죄송합니당..ㅠ.,ㅠ
아..
그리고, 이거 며칠 전에 말이 나왔던 우유 포드(에스코트 마크 I 1600RS) 지요.
멋지군요.. ^^ 이넘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약간의 환상을 갖고 있었는데, 실물이 그 환상만은 좀 덜해서 쬐금 아쉬움도 없진 않았습니다. 타이어도 다른 버전들에 비해 조큼 빈약하구요. 그래도..^^;;
아우토비앙키 아바스 (A112 R) 와 함께.. (박스 위에 있는 모델은 도요다 2000 GT)
사실, 아우토비앙키는 카페에 정식으로 소개하고 싶은 모델인데, 약간 하자가 있다보니 보수를 해야 하나 좀 고민중입니다.
뒷태들..
에스코트는 종류를 불문하고 뒷태가 참 기본에(만) 충실한 것 같습니다. 흙받이를 참 많이도 달고 있더군요. 롬바르드 진창의 위엄인가요? 그에 비해 아우토비앙키는 무척 강한 뒷태를 보유하고 있지요.
마지막으로 또 다른 포드 (머스탱 BOS 302) 입니다. 나름 유명한 놈인데, 캠버가 있었나 보군요~ㅋ
요즘 일교차가 무척 큽니다.
그리고, 이런 때에 취미생활 따위.. 를 계속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하는 고민이 될 정도로..
일교차 보다도 더 큰 지진과 여러 문제들의 압박이 너무나도 큽니다.
...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한 가을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