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몸이 아파서 꿈틀꿈틀거리다가~^^!
어제 게시물을 올리다가 카펜터즈 정도면
한번만 더 올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두 곡만 더 올려봅니다~~
내가 가장 하기 힘들었던 일은 믿음을 지키는거 였죠.
이 미쳐버린 세상에도 내게 어떤 사람이 있을 거라고
일시적인 삶 속을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기회가 온다해도 난 전혀 모를 것 같죠
난 늘 말하곤 했죠.
약속하지 말고 그저 단순하자고
하지만 자유는 오직 작별을 도울 뿐
내가 배우는 덴 시간이 필요했죠.
어떤 것도 공짜로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치룬 댓가는 내겐 충분히 많아요.
알아요 난 사랑을 해야 한다는 걸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걸
이렇게 불완전한 세상에서 완벽을 기대한다는 것을
그리고 바보같이 생각하죠
그걸 나는 찾을 거라고
이제 여기 나는 좋은 의도를 가득 안고 왔죠
그런데 오늘밤 아무도 날 위로하지 않네요.
한 명 친구도 없이 새벽 4시까지 깨어있어요.
괜찮을거라는 기대를 갖고 ..
알아요 난 사랑을 해야 한다는 걸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걸
이렇게 불완전한 세상에서 완벽을 기대한다는 것을
그리고 바보같이 생각하죠
그걸 나는 찾을 거라고
카펜터즈의 여러 명곡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 곡은
모두 좀 어둡고, 이기적이며, 외로운 곡들 입니다.
왜 그럴까요??
흠..
그건 그렇고
이번에 카펜터즈의 세 곡을 소개하며 느낀건데
인터넷에 떠도는 가사 번역들이 엉망징창이더군요..
첫 소절부터 가사가 너무 좋은 노래인데..
그렇다고 제가 한 것이 좋다는 건 물론 아니지만,
의미 자체가 막 바뀌는 번역은 안되겠다 싶어서..
(혹시라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욥)
제가 좋아하는 후렴구 입니다~~
I know I need to be in love
I know I've wasted too much time
I know I ask perfection of a quite imperfect world
And fool enough to think that's what I'll find
선율이 강조되는 노래 첫머리부터
언제나 그렇듯, 좋은 가사와
카렌 카펜터의 곱씹는 듯
명징한 발성 까지,
그리고,
그 모든 미련과 후회를 다 안다고 하면서도
감출 수 없는 허무와 초조함까지..
이 노래는 슬프네요.
매일매일 난 낯선이들의 세상을 마주해야 해요
내가 속하지 않고, 내가 강하지 못한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음을 아는 것은 멋지겠죠
항상 챙겨주는 사람, 당신은 항상 거기에
무지개 저편에 아무 것도 없을 때
내 작디작은 꿈조차 이루어지지 못할 때
세상이 주는 그 모든 미친 것들을 다 안을 수 있어
하지만 당신 없이는 하루도 못버티죠
그렇게 많이, 도시에 친한 얼굴 하나 없이
외로운 장소처럼 보일 때마다
내가 원하면 당신이 거기 있다는 걸 알아 기쁘죠
항상 웃어주겠지요, 그것으로 모두 가치있도록
무지개 저편에 아무 것도 없을 때
내 작디작은 꿈조차 이루어지지 못할 때
세상이 주는 그 모든 미친 것들을 다 안을 수 있어
하지만 당신 없이는 하루도 못버티죠
만져줘요 그럼 난 노래하죠
문제는 나타났다 사라져요.
당신이 가져온 사랑으로 날 만지면
나는 질 수가 없어요 당신이 곁에 있을 때
당신이 곁에 있을 때, 내 사랑
친구들 모두 약속을 반 씩 잊어버려도
그들은 불친절 한게 아니에요, 단지 기억을 못할 뿐
당신을 한번 보면 나는 알죠
나머지 없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이미 최고를 찾았다는 걸
무지개 저편에 아무 것도 없을 때
내 작디작은 꿈조차 이루어지지 못할 때
세상이 주는 그 모든 미친 것들을 다 안을 수 있어
하지만 당신 없이는 하루도 못버티죠
그래서, 마지막 곡은 믿음에 관한 노래로..
완전한 타인들 속에 오롯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그런 연인에 대한 이 노래는
일견 위의 노래와는 정 반대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겠지만,
불완전한 세상에서 완전을 추구하고
바로 그게 사랑 이라고 믿는,
같은 사람의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연인의 완벽함을
보는 게 아니라 어쩌면 상상하고 있는게 아닌지..
그리고 자신도 그걸 알고 있기에
결국 허무한 건 아닌지..
그래서,
노래의 왠지 모르게 가라앉은 처연함과
끝날듯 계속 이어지는 후렴구까지..
마지막에 스러질듯 다시 한번 키보드로 연주되는
후렴구 까지..
어쨌든, 요건 제가 막 번역을 했는데
막상 스스로 하니 의역 과 오역이 난무하네요..
크흐흙..
When there's no gettin' over that rainbow
When my smallest of dreams won't come true
I can take all the madness the world has to give
But I won't last a day without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