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o Storico

[Solido] Lancia Stratos 1979 Monte Carlo Rally Winner #4 Bernard Darniche (1)

이박오 2020. 3. 22. 21:33

이것도 작년 3월에 올렸던 글이군요~ㅋ



요새 스트라토스를 가지고 느리게 작업중인데요,
오늘은 그 중 쉬워보이는 솔리도 스트라토스에
보조등을 달아주었습니다~



1979년, 스트라토스로서는 몬테카를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는데, 워크스팀의 알리탈리아 리버리를 입지 않고 앙리 샤르도네의 후원을 받는 프랑스 란치아 팀의 녀석이었습니다~^^



근데 재밌는게 사진 속 휠의 색깔이 노랑이 아닌
빨강 같죠?



어라! (& 드라이버와 코 드라이버의 빨강,노랑 헬멧이 마치 유치원생들같군요~^^ 망할 전유총! 으잉?)



근데 이건 또 노랑이네요?!



어랍쇼?! 근데 노랑휠은 또 5스포크 휠이 아니네요?







우이씨! 게다가 노랑 휠에서의 뒷 타이어는 전혀 두껍지도 않잖아요!!



뒷모습입니다~~

나중에 다시 소개드리겠지만

란치아 스트라토스의 18스케일로는

교쇼를 비롯하여,
썬스타, 솔리도(구), 몬도 모터스에서 오픈 모델들을,

알타야, 솔리도(신), 트리플9 에서 씰드 다캐를,

헤드라이너(교쇼)에서 레진 모델들을 내놓아서

중복 모델도 많고 다양성도 있습니다.




고가의 레진을 제외하고
오픈 모델들만 살펴보면,
가장 성능이 좋은 양질의 재현은 교쇼,
(교쇼는 랠리버전만 5-6가지 변종이 있으며,
가격도 꽤 비싸졌지요)

외관상 재현에 가장 충실한 것은 썬스타 입니다.
(15-20가지 랠리버전을 거의 전부 정확하게 재현했으며
몇몇 지점에서는 교쇼보다 더 정확하지요.
예를들어 78산레모 우승의 피렐리 팀 워크스 스트라토스)

또한 썬스타는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모든 랠리버전을
전부 다 자기들 식으로 다시 내놓기도 했는데요,
단 하나 예외가 말보로 리버리의 74 산레모 우승버전으로
교쇼와 트리플9 에서 나와 있으며 트리플9 의 씰드다캐 재현이
외관상으로는 가장 정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썬스타는 엔진룸 재현과
모형의 기본적 디자인이 엉망입니다.
(예를 들어 외관상으로는
프론트 휠의 위치, 폭을 잘못잡아서
휀더에 걸려 조향이 안되는 유일한 모델..
주유구 처리도 잘못했지요)

몬도 모터스는 썬스타와 백프로 동일한 금형을 씁니다.
(모델들도 교쇼, 썬스타와 전부 중복됩니다)

솔리도의 구모델들도 오픈버전인데,
(팝업은 안되서 라이트는 업상태 고정이며,
전방 카울도 고정입니다.
양측 도어와 엔진덮개(후방카울)만 오픈되는 형식)
요 파랑 랠리버전 외에 빨강+하양의
아주 이쁜 스트라달레가 있지요.

즉, 솔리도 스트라토스는 독자적인 금형으로,
엔진룸 재현은 교쇼만은 못해도
썬스타와는 비교되는 기본적인 충실함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몇몇 외관상의 큰 디테일들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주 라이트 밑에 있는 하부 보조라이트의 생략 이죠.

휠 고증의 문제점도 있고요..
(그런데 요거는 썬스타도 동일한 해결책을 썼습니다.
노랑 5스포크)

그래서 저는 5스포크 휠의 빨강색을 상기하면서

임의로 빨강 보조등을 달아보았습니다~^^;;;



요거는 계속 작업중인 썬스타와 교쇼 들입니다.
갈 길이 너무 머네요~~;;
알리탈리아 썬스타의 얇은 후륜 휠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실차와 동일한 것입니다.



너무 멋진 뒤태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두 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1. 후방카울의 뒷창 시야 확보를 위한 블라인드식 그릴(??)의 색
이 틀렸구요,

2. 솔리도 오픈 모델들은 모두 배기관 재현이 정말 이상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배기관 팁을 따로 붙여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공유기도 언능 달아서
게시물 좀 가보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