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 입니다!
계속 카페는 들어오고 있으나 게시물이나 댓글을 달 여유가 영 없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정말 사건이 많은 한 달이 또 쓩~ 지나가고 있습니다.
팍팍하고, 여유없고, 정말 하루하루 돌아보기가 힘들군요.
그렇다고 뭔가 수치로 드러날 만한 바쁨과 번잡함 인가?
예전에 존경하고 좋아하던 교수님 방에 놀러갈 때마다, 교수님이 책상 치울 시간도 없다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친구 형과 저는 교수님 하는 일도 별로 없는데 그런 말씀 하시는 건 좀 어이가 없다고 뒷담화를 하곤 했었지요.
근데, 지금 제 모습을 보니... 으흐흐흑...
죄송합니다.. 교수님..
해서, 안부 인사도 드릴 겸, 그 동안 찍은 사진들을 좀 올려 봅니다
사실, 이렇게나마 뜬금없이나마,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현재 정력적으로 활동중이신 분들과
수퍼스웨드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느낀 점도 있어서...
실속있는 게시물을 올리는 것 만큼이나 그날 그날 근황을 알리는 것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카페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ㅎ
아아.. 하지만, 오늘도 요거 하나 올리는 데 벌써 시간이... 으흐흐흑...
수퍼스웨드..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는 죽음과 삶과 그리고 열락의 경계가 조금 더 모호했던 듯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삶과 죽음으로 성취한 사람들 중 몇몇은 전설이나 신화가 되는 것이겠지요.
예전의 교수님도, 지금의 저도, 뭔가 한계선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가끔은 있는데,
이런 때 수퍼스웨드 현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면,
뭔가 크게 착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죠?
음.. 일단은 집에 가서 혼나고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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