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걸 빼먹었었네요~
안녕하세요~
새해에는 충실한 게시물로 시작하려 했건만... 으흐흑...
사진찍을 새도 없고, 게시물 준비할 새는 더더욱... 으흐흐흑...
그래도 조만간 준비를 해서 올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게다가 잠깐이지만, 사진찍을 시간도 생겼네요~
해서, 최근에 꺼내놓은 알파당을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음.. 정말 눈이 많이 오더군요..
전에 있던 곳 생각이...
집앞 눈 치우는데만 세 시간이 걸렸다능... 으윽...
예전에 있던 곳은 워낙 눈이 연례행사로 오다보니, 제도화가 잘 되어서,
눈이 오면 제설차 군단이 즉시 출동, 바로바로 치움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삼차선 도로에서는 세대가 연달아가면서 받고 받고 또 받아서 한번에 다 치워버립니당~)
워낙 땅덩이도 넓고, 눈도 군단적으로 오다보니,
스노우 밴 이라는 제도도 있었지요...
스노우 밴(Snow Ban) 이라는 건, 눈이 많이 오니까 외출 금지!
즉, 모든 것이 다 휴일이 되는 법령 입니다!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날 아침이면 모두들 뉴스와 라디오에 초집중!
아... 오늘은 무조건 스노우 밴인데...
생각하니, 나가기가 너무 싫어지더라구요~ㅋ
+참고로, 저 위의 무덤같이 눈이 쌓인 것은 사실 둥글둥글 쌀알 모양의 돌입니다..
몬자의 괴물, 알파 주니어 1300 은 2000gtAm 보다 약간 앞서서 등장했지요.
그리고, 이름이나 헤드라이트의 숫자 같은 것을 볼때, 왠지 더 소형이 아닐까 싶지만,
실제로는 2000gtAm 보다 더 육중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모형 자체의 프로포션이나, 마감, 효과로 볼 때는
오토아트와 미니챔스, 모형제조사의 관점의 차이도 반영이 되는 듯 한 모델들이지요~
그리고, 하나 더, 최근에 구한 베벰당 3.0csl 입니다. 요놈도 미니챔스로, 씰드 모델이지요.
전에 야거 3.0csl 을 소개하신 회원분이 있어 검색해보니, 미챔이 참 다양한 버전들을 재현해 주었더군요.
그 중 임사 출신으로 르망에서의 성공으로, 그리고 화려하다 못해 요란한 리버리로 유명한 UFO 진 버전 입니다.
아무래도, 차량 전체가 데칼빵이다 보니 좀 취약한 느낌이 들기도...
실제로 데칼 손상 하자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조향도 되고, 레진보다 튼튼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모델이라도 비싸지 않으면서 다양하게 뽑아주니 참 고맙습니다 ~
게다가 같은 320csl 이라도 요 UFO 버전, 야거 버전, 그리고 오토아트 버전이 펜더 형태 같은 세부 사항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나중에 야거 버전과 오토아트 버전과 함께 제대로 소개하면 더 재미있을 듯 하네요~
어쨌거나, 이놈들을 놓고 찍는데, 문제는,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요런 사진들만으로는 왠지 별로 감이 오질 않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시골에 눈이 얼마나 왔는지에 대한 증거 샷 입니다.
원래, 이건 정말 약과인데... (음.. 마시쪙~)
눈 쌓인 것과 발 빠지는 것 등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냥 나오면서 대충 찍다 보니.. 크흐흑..
대신, 여기서는 고양이 숨기기로...
최강한파라는군요...
안전운행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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