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 flower series 1 - Cobra, BMW, Alfa, Ferrari, Mini, Renault

대기 오염이 심해져도, 하루하루 위태로워도,

어쟀든 봄꽃들은 만개합니다.

어쩌다 보니 꽃이 많아져서 슬금슬금 찍어본 사진들을 살짝 올려봅니다...

가장 최근에 운좋게 좀 싸게 구한 코브라와 이세타 불자동차 입니다~

코브라는 싸게 구한 만큼 하자가 있다능...

스쿠데리아 필리피네티의 르망 출전 차량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모델이고

무게감도 상당하지요.

엑소토는 이 코브라 쿠페 시리즈의 일부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시 발매했는데,

이 빨간 쿠페도 업그레이드 버전에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이놈은 구버전이구요~ㅋ

사실, 4월의 플라워 씨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이상은 님의 음악과 함께 올리려 합니다.

아아.... 정말...

너무나도....  졸아합니다... #--#

알파와 페라리는 계속 올라오지요?

집 앞에서 갈퀴질하다가 꺾인 히아신스를...

이상은의 5집 앨범은 자신이 작곡한 노래들로 채운 세 번째 앨범이며,

이 때까지도 아이돌 팬덤이 강해서 대표곡들이 꽤 히트했었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돌에 큰 관심은 없었기에,

이상은이라는 가수와 그 노래들은 2012 년 경에야 처음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5 집을 사서 들었을 때, 언젠가는 보다 더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  

김윤아 님의 담과 비슷하면서도 꽤 다른 노래이지요.

담 같은 노래도 좋지만, 

개인적 취향으로는 이 노래는 그야말로 '작은 기적' 이지요..

아이돌의 풋풋함과 따뜻함을 유지한 채로

그 모든 깊이를 이미 완성한 듯한 노랫말이 너무 멋진 노래입니다.

방울꽃 도 갈퀴질하다가 그만...

레벨은 이벤트 성으로 축구팀 이세타들도 많이 만들어 주었지요.

예전에는 뭣도 모르고 모았는데,

다시 모을 때는 나름 엄선해서(?) 구했다능...

미니 쿠퍼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이 곡은 구성상 소품이며,

초기 이상은 (3집)에서 보이는 진행과도 비슷한 구성을 갖고 있지요.

실제로, 개인적 소회를 노래한 작품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역시 좋은 가사로,

3집의 대표곡들 보다 더 오래 사랑받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유니버설 하비즈의 르노 5  터보 시리즈도 무척 좋아하는 모델들이지요.

이 녀석들 언능 소개하고 싶은데...

분발할 수 있을까요 ><?

 

그 중 가장 오래된 녀석으로~

앨범판의 오리지널 언젠가는...

편곡도 그렇고, 녹음도, 그리고 약간 겉멋 부리는 듯한 가창도,

왠지 80년대 통나무집에도 어울릴만한 구식이지만,

당시 영상을 보면 정말 풋풋하고 당당했었지요.

이 때의 가수는...

 

내일 정모

모두에게 즐겁고 반가운 자리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