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dawn 1 BlueDawn 1.zip *푸른 자살 http://www.youtube.com/watch?v=q1TYIhhdqxg *스무살 http://www.youtube.com/watch?v=ZV1uPBNP2dw&feature=related Music 2012.03.19
Typhoon (2005) - 충돌과 자살 태풍 (2005) 곽경택 - 죽음의 구조 ㄱ. 최명신의 ‘자살’ 1. 사디스트적인 자살? 얼마 전 정성일 선생님의 글에서 읽고 불현듯 생각나 찾아본 영화 태풍. 첫째로 알게 된 것은 ‘씬’ 의 본명이 최명식이 아니라 최명신이라는 것.. (ㅡ..ㅡ);;ㅋ 두 번째로 알게 된 것은 내가 그 글을 잘못 이해.. Cinema 2012.03.19
청연을 보고.. 1 논란이 많았던 영화이지만, 그 논란은 언제나 민족 감정, 혹은 국가 정체성, 또는 역사적 사실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청연은 추락에 관한 영화이다. 영화는 추락으로 시작해서 추락으로 끝나며, 비행사 박경원은 계속해서 그 지점으로, 자기를 뛰어 넘는 그 지.. 생활 2012.03.13
한강 - 그대의 차가운 손 1-3 - L 이 남긴 것 6. 몸에서 얼굴으로. 그리고, 다시 빠져나갈 수 없는 몸으로.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녀의 무엇인가가, 내 내부의 무엇인가를 영원히, 돌이킬 수 없이 변화시켰다. 그러나 그것들이 정확히 무엇인지 나는 결코 알아낼 수 없었다. 그해 늦가을 어느 오.. 한글 2012.03.12
한강 - 그대의 차가운 손 1-2 - 첫번째 환상, 속력 3. L 나는 그녀가 잡았던 포즈대로 다리를 뻗고 앉았다. 틀집은 안락하였다. 누군가 틀집의 앞면을 끌어다 붙여주기만 하면 관은 완성될 것이다. 어쩐지 편안한 마음이 되어, 나는 그녀의 등이 닿았던 실팍한 곡선 위로 몸을 기댔다. 잠을 청하듯 눈을 감았다. 그러자 내 감은 눈 위로 겹쳐.. 한글 2012.03.12
Oyster with banana cake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 보여서 올려본당. 늠름한 굴. 빠나나빵을 지그시 밟고 계시다. 노리는 가재군들.. 안돼! 빠나나빵은 내꼬얌.. 눈을 부라리는 굴. 누가 뭐래? 고래싸움에 갑자기 뒷전으로 밀려버린 굴과 가재들. 쩝.. 과연 빠나나 빵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 생활 2012.03.12
HARIBO gummy bears * Small one from Netherland, Big one from Tops 탑스에서 군것질 코너를 돌다가 우연히 하리보 곰탱이를 발견했다.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먹어본 유럽 원조 하리보 곰탱이의 맛으로 미루어 보아 뻣뻣할 듯. Original images zipped Haribos.zip 생활 2012.03.12
한강 - 그대의 차가운 손 1-1 - 죽음, 도착 1. 죽음 을 통한 진실의 능욕 누군가 그에게 주먹질을 한들, 욕설을 퍼부으며 그의 인생은 쓰레기였다고 단정 내린들, 그는 맞대거리를 할 수도, 멱살을 거머잡고 뒹굴 수도 없었다. 철저하게 그는 무력했다. 더 이상 오른손을 감출 수도 없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의 잘린 손가락을 .. 한글 2012.03.12
切腹 (1962) 小林正樹 切腹 [Harakiri, Seppuku] (1962) by 小林正樹 1. 영광의 하라키리 1630년, 도쿠카와 시대가 시작한지 30여년, 한 늙은 낭인이 에도의 명문 이이 가문의 저택으로 찾아온다. 히로시마의 몰락한 한 가문의 상급 무사였던 그가 원하는 것은 하라키리[腹切り: 일본 무사도의 할복자살]. 주군의 가문이 몰.. Cinema 2012.03.10
The King and the Clown (2005) The King and the Clown 이준익 감독은 드라마를 짜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영화들은 대단히 효과적인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어서 큰 감정선이 모이는 몇 개의 나뉜 그룹들이 상승효과를 이루며 절정으로 치닫는다. 그럼에도, 그는 호감의 선을 지킬 줄 아는 감독으로 도를 넘치.. Cinema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