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벌써 1년 넘게 멈춰 있었네요. 20-30대 때만 해도 뭐 그 쯤이야~ 했을 수도 있겠지만, 1. 그 때에는 1년 넘게 멈췄을 것 같지 않고, 2. 그 때에는 그 정도의 일상이 없었던 것 같기도... ㅎㅎ .. 이쯤 되면 그냥 삶을 낭비한 게 아닌가 싶어 무척 허무. 아니면 나 자신에게 미안해야 하나요? 카페들에서의 활동도 뜸하기도 하고 부러 줄이기도 하고 있지만, 어쨌든 너무 갭이 커지는 건 않 좋기도 하고 하니 그간 글 게시물이라도 시간나는대로 옮겨야 겠다. 뭐 이런 생각으로 앉아봅니다. 씨에말의 페라리 512 입니다. 2년 전 가을 하늘 배경으로 차 위에 놓고 찍었던 것 같네요~ 요건 경매로 산 무박스의 미챔 오펠 레코드. 하자품을 감수하는게 어렵지 않다면 황금밭 과도 같은 것이 경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