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Catch a Thief
멋진 이야기와 멋진 풍경, 멋진 설정들에 가려진 뼈대는 어른-아이의 설정이다. 중2병 딸과 엄마, 그리고 늙은 연인의 이야기. 중2병 딸 두명과 엄마, 그리고 늙은 연인의 이야기 + 도둑질의 본질(어른)에 대비되는 도둑의 오명(중2병)에 관한 고찰. 더불어 맥거핀의 히치콕 다운 빗나가는 설정들이 일관성있다. 사랑은 온전하지 못하다. 사랑은 순수하지 않다. 사랑은 하나의 맥거핀이다. 를 못 보는 중2병 딸과 그것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어른들. 뻔뻔스러운 존 로비와 나중에 엄마가 말하는 진실 '니 아빠는 사깃꾼이었다' 등등이 매우 인상적이다! 어른이란 무엇인가? 사깃꾼임을 아는 사기꾼!
시트로엥
명량
커다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단순함과 긴장을 깊이 고민한 작품. 인물들의 얼굴. 이순신을 보여주는 방법.
이 영화의 맥거핀은 바로 기사회생의 기적이 아닐까 한다. 생즉필사 사즉필생은 중요한 것이 아님.
마지막에 걸음걸이 템포의 변화.
리듬감을 아는 영화인데, 아주 담담하게 장식이 없는 대사를 잘 치고 있다.
비밀의 화원
성취에 대한 고찰! 우리는 무엇을 위해 꿈꾸며 성취하는가 - 스윙걸즈도 함께!
양카 스카이라인, 스즈키 트럭, 마쯔다
열쇠도둑의 방법
아주 멋진, 신선한 발상! 제대로 보아야겠군. - 크라이슬러 300c
뷰티 인사이드 - 역시 감동적인 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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