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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wheels] Ferrari F430 challenge 2007 Siverstone winner Bruno Senna

이 차량은 세나 가문의 이름으로 출전한 유일한 페라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질의 전설 아일톤 세나Ayrton Senna 는 페라리를 몰지 못했습니다. 1994년 당시 페라리 팀 매니저였던 장 토드Jean Todt 가 세나에게 자리를 제안했을 때도 성사되지 못했지요. 세나는 왜 페라리를 몰지 못했을까요? "페라리가 폭스바겐 비틀만큼 느리다 해도 나는 여전히 나의 마지막 스타트, 마지막 랩, 마지막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몰기를 원합니다. 페라리는 포뮬라 원의 신화입니다. 전통이자 영혼이며 열정이지요." 세나가 장 토드와 바로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던 이유는 제안받았던 시즌이 94년이 아닌 95년이었기 때문입니다. 94년, 페라리에는 이미 계약이 성사된 두 명의 드라이버들이 있었고, 세나가 열정적으로 당장 계..

Museo Storico 2023.09.01

김마리 - 바람이 너를 데려와 (summer night breeze)

https://youtu.be/dK3uPvjgjkc?si=EtLsN3pHUEiwMgVs 김마리 의 노래는 단정한 화음과 굳세고 빠른 진행,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다소 전형적이지만 여유있는 화음의 변조로 기분 좋은 구성을 보여준다. 즉, 노래의 진행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지만, 성공적인 곡들에서는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진격하는 느낌이며, 한 템포 빠르게 치고 들어간 다든지, 아니면, 예상치 못하게 후반부의 반복이 생략된다든지, 그것도 아니면, 가벼운 재즈 풍의 변주 화음 같은 것이 들어가서 무척 상쾌하다. 물론, 모든 곡이 다 그럴 수는 없으니, 김마리의 팬이라면 아마도 전 곡에 펼쳐지는 소프트 락의 시원한 느낌에 어쿠스틱 키보드의 청량함과 소녀적 감성, 그리고 통찰력 있는 가사, 거기에 더해서 번뜩이는..

Music 2023.08.31

[Spark] Bugatti 57G & [L.M.miniatures] T57S (1/24) "TANK"s

파랑 색놀이 시즌에 썼던 구글 입니다~ 제대로된 색놀이도 아니고 제대로 된 게시물도 아니지만 한 번 올려봅니다~ 스파크 모델의 57G 탱크 (2번) 는 1936년 숏휠베이스의 부가티 57S 를 경주차로 개조한 개체들 중 하나입니다. 요때의 개체들은 1936년 프랑스 GP 에서 슈퍼차저를 금지했으므로 슈퍼차징이 없는 차량들이고, 그럼에도 당해 프랑스 GP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1937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파크 모델의 2번은 그 중 1937년 르망 우승차량 으로 장 삐에르 위밀르와 로베르 베노이스트가 우승자들이었습니다. 단색의 1/24스케일 모델 1번은 르망 미니어쳐에서 재현한 부가티 T57S 탱크 의 1939년 르망 우승 모델이지요. 이 차량은 36/37년 탱크와는 ..

Museo Storico 2023.08.31

[CMC] Lancia D50 1955 Monaco GP #26 Alberto Ascari

https://youtube.com/watch?v=wWFZ9TnD35w&feature=shares (19분 좀 지나 스털링 모스가 리타이어 하고 나서 바로 바다에 빠진 장면이 나옵니다) 1955년 모터스포츠 계는 두 거인을 잃게 됩니다. 하나는 메르세데스. 르망 대참사 직후 노이바우어의 메르세데스 팀은 모터스포츠 참가를 완전히 중단하지요. 또 하나가 바로 란치아. B20 아우렐리아 이후 D 시리즈로 타르가 플로리오나 까레라 파나메리카나 등을 연이어 재패하며 명가로 떠오른 란치아는 55년 야심차게 준비했던 D50을 위해 1952-53년 시즌을 거치며 레전드가 되어버린 자국의 명 드라이버 알베르토 아스카리 를 영입했습니다. 알베르토의 아버지 안토니오 역시 뛰어난 드라이버였으나 알베르토가 겨우 7살때 써킷에서..

Museo Storico 2023.08.31

[MCG] Ford 1973 Capri RS2600GT Rally Monte Carlo - Schimpf / Zauner

야거마이스터 라서 한 번 구해본 MCG (모델 카 그룹) 모델입니다. 원래 18스케일로는 동구권 차량들을 많이 만들던 회사인데 최근에 F1 레이싱 과 몇몇 차종의 레이싱 차량들을 내주고 있지요. 실제로 F1차량들의 경우 벌써 꽤 많은 종류가 나왔고 모델을 보는 기준에 따라서는, 나름 가격대비 경쟁력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조향도 전혀 안되는 완전 깡통 모델이다보니 디테일이 좀만 떨어져도 장난감수준에 걸칩니다. 실제로 디테일도 좀 부족하다보니 장난감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 랠리차량이라 괜찮긴 하지만 쇼버 같은거는 아예 모르다보니 차체가 정직하게 떠 있는 것도 좀 거슬릴 수 있겠네요. 저가 씰드다캐 특징 중 하나가 아무래도 오픈파츠 느낌이 없이 너무 통짜 느낌이라는 게 아닐까 싶네요. 도어..

Museo Storico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