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탑스 파인애플 파이

이박오 2012. 5. 14. 05:15

 

 

 

이번엔 탑스 과일 파이 중에서도 가장 달지만 맛도 있는 파인애플 파이를 올려 보겠다.

보통 파인애플 파이라 하면 생 파인애플 깍둑썬거에 커스타드를 넣거나

아니면 밀가루설탕옷을 입혀서 파이 크러스트와 함께 굽거나

다른 과일들과 함께 치즈를 깔고 굽기도 한다. 

피나콜라다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크림베이스에 약간의 바닐라 코코넛을 섞는 것은 필수!

 

 

 

 

 

 

하지만, 우리의 탑스 파인애플 파이에는 코코넛도 커스타드도 없다.

그냥 과육이 많은 잼을 투척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바른 파인애플 파이~

 

 

 

 

 

 

계피도, 커스타드도, 코코넛도, 감자도, 돼지고기도, 아무 것도 넣지 않은 파인애플 잼만의 맛~

아무 이물질도 없는 파이 크러스트와 잼만의 달콤한 이중주~

이것이 바로 하와이안~

뭔 소리다냐..

 

 

사실은, 아마도 밀가루와 설탕을 약간 섞은 것이 아닐까 생각은 한다 .. 지만

여전히 탑스 파인애플 파이의 속은 노란 파인애플과 투명의 순수를 자랑한다~

심지어 시럽도 별로 없이 꽉 찬 파인애플 (잼)~

마치 50센트짜리 불량 파이같이

크러스트 속의 잼만의 독무대!

 

 

 

 

 

 

저 빛나는 노란 빛!

예전에는 파인애플을 아주 다다닥 조각조각 체를 썰어내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요새는 빵장님이 기분이 좋으신지, 큰 조각으로 숭덩숭덩 넣어 주어서 더 맛있다..

(예전에는 잘게 썬 통조림 같은 것을 이용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 하지만 어쨌건 조각이 큰 편이 더 맛있다)

 

 

 

가끔 먹으면 매우 별미인 탑스 파인애플 파이~ 

이물질없는 파인애플 (잼) 의 시원한 맛이 좋은, 추천할만한 순수함을 지닌 쌈마이당~

 

 

 

 

 

 

 

만약, 차라리 파인애플 잼을 사먹지~

라고 누가 말한다면..

 

할 말은 없다.. 크흑..

크흐흑...

 

 

 

그래도..

 

 

할 말이 업잔아.. OTZ

 

 

어쩌라고..

 

 

 

 

 

 

그럴렴 걍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 드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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