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 전이네요~
유티의 C 클래스 W202 레이싱카는 소낙스 버전으로만 두 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색이 오묘하여 더 좋아하는 옴맨 버전 입니다.
듀센버그의 에어로다이나믹 J 워커 모델은 아쉽게도 CMF 에서 구하질 못했고, 아쉬운대로 한 스케일 작은 24로 CCCA 라는 듣보잡 업체의 레진 모형을 하나 구했습니다. CMF 를 구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언젠가 구할 수 있을지??
썬스타가 만든 란치아 델타 사파리 모델입니다. 이게 최강자 교쇼는 만들지 않았고, 대신 예전 썬스타와 최근 약빨고 모델들을 내고 있는 솔리도에서 만들어 주었는데, 썬스타는 기본적으로 프로포션이나 퍼포먼스 면에서 삐걱대는 기본 금형 설계부터의 단점들이 있지만, 또 더 깔끔한 솔리도에서는 디테일의 생략들이 조금 있어서 그냥 썬스타로 우선 구했습니다. 예전 카페들의 전성기 때였으면 란치아 3종 셋트의 트리플 쓰리 구성이 (나름) 완료되는 것인데, 지금은 그 시절이 아닌지라..
하긴 뭐 그 시절이라도 교쇼나 오토아트라면 모를까, 썬스타 부터는 쳐주질 않기도 했지요.
여기서부터는 약빨고 만드는 솔리도 모형들입니다. 알핀 A110 의 무통 모델입니다. 이 모델과 함께 찍힌 무통이 미모의 전성기였던 듯. 모델도 무척 이쁩니다.
직각차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걸 싫어하면 안되는 각쟁이계의 감별사 같은 차량이지요. 르노 21 터보입니다. 자칭 각쟁이라면서 M3 따위나 쳐주고 볼보나 잡고 쓰다듬는 분들은 각성해야 한다는 것을!
이것도 약빨고 만든 거죠. 솔리도 쿠퍼는 어쨌건 하나 구해야 했는데, 클래식 원색들은 뭔가 부족했고 커스텀 버전의 회색이 멋지긴 했는데, 마티니라니~ㅋ 뭐 그래도 좀 고민은 했는데, 나름 거의 같은 버전들이 실차로 존재하는 사진들을 보고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하고 구했던 모델입니다.
혼다 제트는 정말 이쁘죠!
전설적인 사브 900. 그 뭐드라... 일본 영화, 갑자기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데, 하여간 그 영화 보려고 샀습니다. 아직 못봤지만... 드라이빙 마이 카 던가요???
아주 간간이 하나씩만 소개드리고 있는 시그너쳐 사의 빈티지 모델입니다! 아스톤 마틴의 1934년 얼스터 르망 레이싱 카 입니다. 원래는 레이싱 그린이나 시중에 많이 보였던 파랑 버전을 구하고 있었는데, 막상 경매에서 진짜 구매 했을 때는 실차 정보를 찾아보다 의외로 레드 컬러가 많다는 것을 알고는 레드가 답이었나? 급선정해서 샀었습니다.
이건 카페에서 싸게 구입했던 페어레이디 240Z-G 입니다. 흰색 깔끔하니 이쁘네요.
역시 요새 약빨고 랠리 모형들을 만드는 저가 회사 익소의 수바루 레거시 입니다. 생각해보면 어릴 때 임팩트 있던 첫 다이캐스트 모델이 (아마도 43 스켈의) 수바루 레거시 였네요~ 당시 일제로 아버지 친구분이 선물로 주신 것 이었던 같은데 (아닌가?) 무척 정교한 풀오픈 모델이어서 지금같지는 않지만 나름 자동차 모형을 모으게 된 계기가 되었섰지요 ~ㅋ
교쇼의 알파로메오 줄리에타 스프린트 벨로체 밀레 밀리아 버전입니다. 교쇼가 밀레밀리아 등 대회의 상위권 입상차를 만들지 않은 것은 조금 이해가 안되지만, 어쨌건, 밀레밀리아 뱃지가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익소겠죠? 타트라 813 스몰 모델입니다. 예전에 질 같은 거 트랙터를 하나 더 모았더라면! 얘네들을 언젠가 꼭 소개할 수 있을 겁니다!
MCG 에서 나온 오펠 만타 의 만타만타 매티그 버전입니다. 아 이거 저가 모델임에도 임팩트 있는 모형이죠~
이상한데 낑겨 있어서 영 폼이 안나지만 교쇼의 최근작 셀리카 사파리 랠리 우승 버전입니다.
역시 교쇼의 최근작 란치아 037 사파리 랠리 버전이죠. 역시 란치아 트리플 쓰리의 하나입니다.
초록색 미쓰비시 갈란트로 마무리. 이거 24스케일이라도 실제로 볼때 색도 좋고 짱짱한 모델입니다. 심지어 랠리의 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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