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색놀이 시즌에 썼던 구글 입니다~
제대로된 색놀이도 아니고 제대로 된 게시물도 아니지만 한 번 올려봅니다~
스파크 모델의 57G 탱크 (2번) 는 1936년 숏휠베이스의 부가티 57S 를 경주차로 개조한 개체들 중 하나입니다.
요때의 개체들은 1936년 프랑스 GP 에서 슈퍼차저를 금지했으므로 슈퍼차징이 없는 차량들이고, 그럼에도 당해 프랑스 GP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1937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파크 모델의 2번은 그 중 1937년 르망 우승차량 으로 장 삐에르 위밀르와 로베르 베노이스트가 우승자들이었습니다.
단색의 1/24스케일 모델 1번은 르망 미니어쳐에서 재현한 부가티 T57S 탱크 의 1939년 르망 우승 모델이지요.
이 차량은 36/37년 탱크와는 별개로 부가티 57C 의 롱휠베이스 차체를 기반으로 만든 단독 차량입니다.
36/37년 탱크와는 달리 슈퍼차징되어 최대 200마력, 뮬산 직선로에서 5000rpm에 시속 142마일 주파가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T57C 에서 C는 컴프레셔의 약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9년 르망은 다시 위밀르와 삐에르 베이롱 이 우승 드라이버들이지요.
로베르 베노이스트와 장 삐에르 위밀르는 곧 이은 2차 대전에서 레지스탕스로 활약했으며, 베노이스트는 그만 1943년 게슈타포에 검거되어 44년 처형되었습니다.
장 삐에르 위밀르는 2차대전에서 살아남아 자동차 회사와 레이싱의 삶을 계속 살았으나 1949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레이싱 도중 나무를 들이받고 사망합니다.
한 편, 단 한대 뿐이었던 부가티 T57C 탱크는 1939년 르망 우승 직후 다시 다른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에토레 부가티의 아들이자 57시리즈의 아버지라 할 수있을 장 부가티가 시험운행중 도로 통제를 피해 코스에 난입한 자전거 운전자를 피하려다 나무에 충돌하며 파괴됩니다. 이 때 장 부가티도 사망하지요.
삐에르 베이롱 역시 2차 대전에 참전했으며, 살아남아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동차 오일 회사와 레이싱의 삶을 계속 살았고, 또 살아남아, 오늘날 상용차로 시속 300km 를 돌파한 슈퍼카 베이롱 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Robert Benoist 1895-1944
Jean-Pierre Wimille 1908-1949
Jean Bugatti 1909-1939
Pierre Beyron 1903-1970
Robert Benoist in Bugatti 57G "Tank" 1937 Le Mans Winner with Jean Bugatti
Jean-Pierre Wimille and Pierre Beyron in Bugatti T57C "Tank" 1939 Le Mans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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