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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z - 인형 with Ferrari 512S, 1971 1000km Buenos Aires, 5th

이박오 2022. 7. 30. 17:54


이제 이것도 한 세 곡 남았네요~

처음에는 뭐 금방금방 되네
이러면서 여러가지 일도 같이 했었는데,

어느새 패턴이 깨지거나
다른 스트레스 받는 일들을 하다보니
갑자기 지치는 느낌도 듭니다~

 

 

https://youtu.be/ILee9Ctb-rc

 

 


B사이드에 뒷쪽의 명곡입니다~
분위기도 단순하고 감정표현보다
몽롱하거나 잔잔한 분위기를
끝까지 가져가서
곡의 통일성을 망치지 않고
멜로디를 살려냈습니다.

가사에서 뒷부분이 특이해서
더 흥미롭지요.


 

 


뭔가 도플갱어 같은 느낌도 듭니다.
여기서 갑자기 슈베르트의 도플갱어를
끼워넣는다면 공포의 급발진이 될텐데요~^^;;;


 

 


아니면 움직이지도, 말도 못하는 연인은
설마.. 개스라이팅?
그 속의
자아분열?


 

 


모델은 마텔 핫 휠, 페라리 512s
1971년 1000km 부에노스 아이레스 5등차량
입니다.

포르셰 917의 전성기로,
이때도 걸프 917들이 우승을 차지했고
멋진 알파 33/3들이 포진했던 경기로

마이너 팀인 스페인의 스쿠데리아 몬주익의
호세 훈카델랴와 카를로스 파이렛티가 몰았던
이 차량이 페라리 중에서는
가장 빨리 들어왔습니다.

 

 

 

 

https://youtu.be/_KOm0yjkFvU

 


초반 분위기가 좋아서 엌 대박이다..
이러고 보는데
갑자기 일상뉴스 톤의 자막이 슬쩍보이면서
급 폭망.. ? 한 팬뮤비입니다.
뺄까 도 했지만,
그래도 초반은 대박이니까요.


 

 

 

 

https://youtu.be/j6G3sVcVvh4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지요~
힘을 빼고 바카롤 처럼 물결치는 느낌을
쉽고 멋지게 살려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