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Bach - Well Tempered Clavier Book II - BWV.872 Prelude and Fugue

 

요한 세바스찬 바흐 - 평균율 피아노 곡집 제 2 권 - 바흐 작품 번호 872 전주와 푸가 C#

 

1. 피아노 - 글렌 굴드 (캐나다)

http://www.youtube.com/watch?v=9kUex32NLzM&feature=related

 

20세기를 대표하는 바흐 연주자 글렌 굴드. 특이한 스타일의 연주로 이 위대한 작곡가의 20세기를 장식하게 만들어준 대가.

초심자가 들어도 절대 지루하지 않게 노래하는 그의 스타일은 바흐 정전에 자유로움을 열어 주었다.  

 

 

 

 

 

 

 

2. 피아노 - 로잘린 투렉 (미국) - Prelude only

http://www.youtube.com/watch?v=7PFNX4dDYiM

 

글렌 굴드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단 한 명의 피아니스트 로잘린 투렉. 그러나 그녀의 연주 스타일은 좀 다르다.

사실, 굴드는 자신의 이상적인 연주인 스튜디오 레코딩에서보다 빠르게 연주하고 (1.) 투렉은 여기서 명상적인 템포를

유지하므로 1.과 2. 모두 각 연주자의 대표격인 연주는 아니다. 투렉의 일반적인 연주 스타일은 좀 더 기계적인 느낌을 주지만,

동시에 복잡한 악보 속으로 자기를 숨기는 스타일이라고 해 볼 수 있겠다.

 

 

3. 피아노 -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소련) - 평균율 2권 1-8번 전주곡과 푸가

http://www.youtube.com/watch?v=Z7i2IlvP7Fk&feature=related

(사진 - 리히터, , , 겐리히 네이가우스(리히터의 스승이자 명 피아니스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1948)

네이가우스는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브 부닌의 조부이기도 하다. 네이가우스의 첫 부인(부닌의 모)은 파스테르나크와 재혼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대가로 신성시되는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는 러시아(구 소련) 출신 답게 초절기교로 단련되었지만, 사실 네이가우스를 만났을 때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는 독학의 피아니스트. 동시에 그의 연주는 작곡가, 곡의 양식, 장르, 연주 분위기에 맞추어 너무 다양하게 변화해서 하나의 스타일로 규정할 수 없다고 한다. 모든 곡을, 어떤 피아노로든, 암보없이, 쳐대는 그의 연주는 언제나 최상이라고 하며, 네이가우스는 그가 천재라고 생각했지만, 가장 뛰어난 점으로 곡을 꿰뚤어보는 통찰력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의 유명한 평균율 연주는 보통 '따뜻하다'라고 평가받는다고 한당...

 

 

4. 하프시코드 - 키스 자렛 - 평균율 2 권 - 872 전주와 푸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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