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과토끼의3월

작년 4월 글 입니다~ ----------------------------------- mudra 님도 그렇고 재정적으로 가장 건전한 상태가 아니실까 추측되는 진이님도 그렇고, 현재 이 카페는 지기님 이하 운영진이 모두 마법에 걸려 은둔중이신지라 일개 회원에 불과한 저희 삼순이들이 게시판지기 자격으로 근근히 마이크로 카페의 형태를 유지중입니다. 돌이켜보면 저 개인적으로는 카페 가입 하고 활동 초기부터 쭈욱 위기 일발의 연속이었던 막장 위에 더막장 의 삶을 지금까지 유지중이라 앞으로 좋아지기는 하는걸까.. 다소 이런 안좋은 마인드까지 부캐로 가두고 다닐 정도인데요, 어려움 속에서도 더 열심히 게시물도 올려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는 두분 덕택에 최근까지도 카페가 유지 되고, 심지어 별거는 없지만 비밀 아지트같..

어 어째서 변함이 없지? 올해는 변화를! ---------------------- 작년부터 상황이 안좋아서 매달 최악을 갱신하는 느낌인데요~ 그래도 벼랑 끝으로 뛰어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가벼워져야 하는데.. 으흐흐흑.. 오늘도 정신 못차리고 샤샥 찍은 사진입니다. 많이도 빼놨네요~ 얘네들은 일단 치워두었고요, 오늘은 요놈들이 있네요.. 점심때는 땅콩이랑 놀이터에 갔었고, 직장에서 결국 이놈을 주문했고, 주문하면서 폼보드? 다캔데? 이러구 보니 뭔 노무 우후가 이렇게 많은... 언젠가 하나씩..? 최근 점점 더 카페 활동도 잘 못하고 하루의 결산도 없고 뭐 허무해 져서 일단 카페는 생각날때마다 라도 휙휙 올려놓고 볼까? 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변찮은 것들이라도 쟁여두면 금이 되는 것도 아..

요것도 작년 3월 게시물입니다~ 역시 잠깐 짬이 날때 막 찍어본 사진입니다. 1989년 임사 출전 버전으로 지금은 구하기가 무척 어려워진듯 합니다. 요 시리즈의 미챔 아우디들은 크고작은 하자들이 있어서 생각 날때마다 다시 구하려 했는데, 가격들이 안되겠어서 다 포기하기를 여러번이었지요.. 뭔노무 가격이... ㅠ... 요 모델도 하자가 많습니다만, 다행히 아주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 해서 결국 하자투성이 상태로 그냥 소개를... ㅠ,,ㅠ 이 개체가 4번으로 미챔 콰뜨로 지티카 레이싱 시리즈에서는 가장 앞자리인데요, 실제로는 트랜스 AM 에서 퇴출된 후에 옮겨간 라운드이니 만큼 크기가 더 크고 무식해보이는 트랜스 AM 200 콰뜨로보다 1년 늦은 차량 이지요. 이게 넙대대하니 포쓰는..

이건 작년 3월 게시물이네요~ 드문 휴일을 맞아 묵혀둔 모델 몇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요놈은 데칼 상태는 무척 좋은데요, 뭔가 실차 정보가 없는게 커스텀작인가 싶습니다. 흰 바탕에 단일스폰 번호만 있는게 무척 이쁜 모델입니다. 특히 BP 마크들을 여기저기 붙인게 꽤 이쁘지요. 도어 뒤쪽 후륜 펜더를 따라 쪼로록 붙어있는 BP 들이 특히 실제 경기차같은 느낌을 주어서 가장 매력포인트 같습니다. 여기저기 오밀조밀 위치선정이 좋아서 깨끗하면서도 매력적입니다. 실차 정보가 있다면 꼭 알고싶은 개체이기도 합니다! 포르셰 지티 원은 서너가지 배리에이션이 있는데요, 요게 일단은 첫번째 형태인듯 하고 유티가 보여주는 두가지 형태 중 하나이죠. 이 초기 형태도 엄청 이쁘고 나중에는 범퍼 쪽 라이트를 가리고 형태도 다..

작년 이맘 때 올렸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 게시물은 진지한 것 보다는 일단 인트로 격으로 올려보는 것입니다~ 울나라에서는 햇치백이 전멸 수준이지만, 그 와중에도 독일제 골프는 꾸준한 매니아층이 있지요. 하지만 유럽에서 햇치백의 전설적인 절대강자 라면 두말할 것 없이 뿌조 205를 뽑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많은 변종 중에서도 뿌조 205 지티아이 와 랠리, 그리고 터보 16 에 이르는 스포츠 시리즈는 80년대 랠리계를 주름잡으며 세기의 명차로 각인되게 됩니다. 이상하고 안타깝게도 인지도가 낮지만, 가볍고 파위풀한 205 터보와 그 에볼루션들은 란치아와 아우디와 함께 그룹비의 최상위 티어를 구성했으며 몬테카를로를 위시한 수많은 WRC 시리즈 랠리의 우승자로, 종합우승 격인 컨스트럭터 2회 챔피..

요새 상황도 안좋고 해서 더 이게 안잡히네요~ 제가 갖고있는 두대의 화이트 328 중 하나입니다. 오토아트야 두말할 것도 없겠지만, 썬스타 124도 무척 멋지고 장점도 많은 모델인듯 합니다. 제가 가진 모델들 중에서는 나름 슈퍼카 급이랄 수 있을 비즈만 입니다~^^ 좀 된 사진들도 있고 근래에 찍은 사진들도 있고, 사진들은 나름 좀 되는데 최근에 게시물 올릴 여유가 없다가 요 글을 올린 날 모처럼 여유가 왔었지요~ 뽀로로와 깔맞춤이 되는 녀석들로 찍어봤네요~ 928도 무척 좋아하는 모던한 모델입니다~ 지금도 밖에 놓여있는 녀석이지요. 요것이 루츠하비로부터는 가장 최근에 구한, 그래봤자 벌써 서너달은 되었지만, 석대의 모델 중 하나입니다. 페라리 512도 워낙 변형이 많아서 몇대가... 레벨의 역작이랄 수..

오며가며 예전 사진들을 보다가 발견한 실버샷입니다~ 교쇼 미니챔스 오토아트 네요~ 다들 한가락 하는 분들입니다~ 다들 사연들도 있어서 정식소개는 (더) 늦게 될지도... 갑자기 또 908 병이 도지려 하네유~ ㅠ

안녕하세요~! 모형 소개글은 아니지만 나름 흥미롭기도 하고, 무엇 보다도 유명한 초 레어 중 하나에 관한 내용이기도 해서 준비없이 막 올려본 글을 다시 옮겨 봅니다~ 바로 CMC 의 초기작 중 레어템으로 유명한 300sl 르망 우승 차량입니다. 우선, 이 모델이 유명한 이유는 ... 분명히 파나메리카나 우승차량인 4번(의 초판) 과 비슷하게 출시된 걸로 알고 있는데도, 유독 이 모델만 하판 뒤틀림이 심해서 대부분의 경우 하판 파손, 그에 따른 구동축 파손, 혹은 차체 파손 으로 이어지고, 매우 오래된 모델 + 하판 뒤틀림 의 특성으로 데칼, 페인팅 불량 도 당연히 엄청 많아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CMC 또한 300sl 중에서도 유독 이 모델만 재출시의 ㅈ 자도 꺼낸 적이 없어서, 원체 적은 수량 + 다..

타이거로.. 마지막은 뽀로로와...

그래도 연말은 온다 계속되는 사건들의 와중에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세월이 무상하여 더 늙은 겨울이 오고 한해가 갑니다. 클스마스와 싼타 하면 저는 항상 미니 - 오스틴 힐리 - 엠지 비 랠리로 이어지는 클스마스 레드 앤 와이트가 떠오르는데요~ 이번에는 여건도 안되고.. 그래도 올릴건 있다 뭐 이런 컨셉으로 흰빨조합을 그것들을 제외하고 전에 찍어놓은 다른 차들로 찾아서 추려보았습니다~ 근데.. 일곱대로 하려했는데 언제 하나가 늘었지? ㄷㄷ 평온한 연말 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