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이드에서도 가장 하드코어한 곡이네요.
자각몽 이라는 제목은 잘못 단 느낌이구요
그냥 꿈 속의 꿈 이라고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꿈 속의 명료함이나 깨고자하는 마음
같은 통제에 관한 내용이 아니고
반대로 늪 과도 같은 꿈 속으로 스스로 계속
빠져들어 마침내 가라앉고 싶어하는 내용입니다~
모델은 하이웨이61 의 올즈모빌 1966년 442의 커스텀 변형 드랙카 입니다. 초기 442 의 가장 멋진 1967,68년식 바로 이전 모델이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유명한 쇼카로 히스토리도 풍부한 모델이지요.
좀 더 자세한 소개는 까페 김용철님
게시글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m.cafe.daum.net/diecast/5ouK/2848?svc=cafeapp
1966 Oldsmobile 442 Hurst HAIRY (하이웨이61 제품)
안녕하세요, 김용철입니다.저를 다이캐스트의 매력에 빠지게 한 모델은 50~60년대의 올드카 시리즈였습니다.영화 그리스에 나오던 차들, 뷰익 / 링컨 / 캐딜락 등등을 실차로 한대쯤몰고 싶은
m.cafe.daum.net
원곡은, 강한 후렴구를 생각하면 뭔가 바람같은 도입부를 갖고있고 브릿지가 좋아서 서로 다른 세 멜로디가 잘 잡히는데요, 특히 반주에서 빌드업이 너무 좋고 마지막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그에 비해 이 커버는 평소처럼 좀 과한 느낌이 아니라 이번에는 부각되는 멜로디에 좀 더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곡의 층위들이 다양하게 움직여서 일까요?
뭔가 반복적이고 쌓여나가는 멜로디와 전개의 분위기와 맞물려 병적인 느낌도 드는 곡인데요,
역시 짜깁기 이긴 하지만, 뭔가 잘 만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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